TOYEON. 방문 안내

흙과 인연

토연(土緣)은 흙과의 인연이라는 뜻입니다. 2019년 여주 북내면의 빈 창고를 얻어 물레 하나를 놓은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물레 위에서 기벽을 올리는 손
Why Yeoju

여주에 자리 잡은 이유

여주는 오래된 도자 산지입니다. 흙을 구하기 쉽고, 가마를 봐 줄 사람이 가까이 있고, 무엇보다 실패한 기물을 이해해 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서울에서 한 시간 반. 멀다고 하면 먼 거리지만, 이 거리만큼 천천히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스튜디오가 있는 마을의 낮은 담과 흙길
Principles

지키는 세 가지

01

손의 흔적을 지우지 않는다

물레 자국과 미세한 비대칭은 결함이 아니라 만든 방식의 기록입니다. 기계로 찍어낸 듯 매끈하게 다듬지 않습니다.

02

쓸 수 있게 만든다

무게, 손잡이 각도, 입술 두께를 오래 고칩니다. 예쁘지만 쓰기 불편한 그릇은 만들지 않습니다.

03

만들 수 있는 만큼만

주문이 밀려도 하루에 올리는 수를 늘리지 않습니다. 대신 기다려 주시는 분께 정확한 날짜를 말씀드립니다.

Timeline

지나온 기록

2019
여주 북내면에 스튜디오를 열고 물레 작업을 시작
2021
자체 유약 배합 6종 확립 · 첫 개인전 «쓰는 것»
2023
가마실 증축 · 소규모 클래스 운영 시작
2025
전시실을 열고 상시 관람 시작